낡아질 가방, 옷 사느니 이 반지 사세요.
반절만 다이아로 둘러진게 더 저렴한데 왜 나는 빙그르르 풀로 둘러진 반지를 사야만 하는걸까, 스스로도 의문이었는데
우선 나만 보이는 손 안쪽 반지의 다이아를 봐도 기분이 좋은 것 하나,
반지를 찬찬히 돌려보다 보면 기분이 좋은 것 둘..
기분에 따라 동그란 컷, 에메랄드 컷 풀링처럼 낄 수 있고, 반반 같이 나오게도 낄 수 있습니다.
기분이 다른 날이 있더라고요. 다르게 끼고 싶은 날이.
전 사이즈가 살짝 여유있어서 검지에도 약지에도 낍니다.
두꺼워서 불편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매장에서 막상 껴보니 괜찮아요.
원래 여리여리 느낌으로 로즈골드 할까 매우 고민했는데,
다이아는 화이트가 최고라는 사장님 추천으로 화이트했는데 역시 전문가 의견은 따라야 제맛입니다.
집에서 육아 중이라 우선은 애 잘때 재우고 끼고 있어요. 육아 스트레스 사라집니다.
반지 맨날 끼게 회사 복직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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